현대에 들어오면서 가구와 소품이 풍수인테리어에 중요한 요소로써 자리하고 있는 만큼, 풍수인테리어에
근거한 가구 배치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가구는 용도에 따라 아니면 시각적이고 미학적인 측면에서 그 종류가 너무나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 침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실과 침대는 주택 생활에서 인간 개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면시간이 하루 생활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데다 수면 중일 때는 인간이 외부의 기(氣)에 대해 거의 무방비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침실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침대 위치에 따라 방안에 있는 공기(氣)의 흐름 또한 달라지므로 침대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氣)의 흐름이 어떠한 가에 따라 수면 상태가 달라지며, 거기에서 잠을 자는 사람의 길흉화복도 달라진다는 것이
풍수지리의 시각입니다.
또, 방안에 침대를 두는 위치는 풍수적으로 침대 보다는 사람이 누워 자는 위치가 중요하며, 나아가 사람의 코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 지를 판단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코는 기(氣)가 사람의 내부로 출입하는 통로이며, 코의 위치가 기(氣)의 순환 중에서 길한 곳을 택해야 사람이 건강하고, 피로가 풀리고,
활력을 되찾기 때문입니다.
현대 주택을 보면, 방문이 달린 벽면과 반대쪽 벽면 중에서 반대쪽 벽면에 장롱이나 옷장을 설치하고, 방문의 벽면 쪽에 침대를 두고 생활하고
있을 것입니다.
침대는 방의 한가운데서 방을 가로 질러 놓거나, 또는 창문 쪽으로 벽면과 평행하게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방안에서 머리를 두는 방향이 창문 또는 방문 쪽으로 두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즉, 방안에서 머리를 두는 장소가 방의 가운데에서 방문 쪽 벽면이거나, 창가 쪽이거나 또는 방문 쪽을 향하는 등 이상의 세 가지 패턴에
대부분 포함이 될 것입니다. 풍수인테리어의 구성 요소인 침대가구의 배치 방법에서 침대의 머리는 항상 창문에서 멀리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창문에서 반사되는 불빛과 온도차이로 인한 공기의 울림이 수면 중의 뇌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안방에 창문이 크면 온도차이로 인한 외풍이 생겨 숙면을 취할 수 가 없습니다.
따라서 안방의 창문이 외부와 바로 연결된 형태의 구조는 매우 불리합니다. 특히 요즈음 대다수 아파트들이 발코니(베란다) 확장으로 인해 외부와
직접적으로 맞닿은 안방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에서 침대의 방향까지 잘못되었다면 반드시 잠자리가 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침대의 방향만 올바르게 바꾸어 주어도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침대 공간을 잘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곳에
침대머리를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 또한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아서 깊은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또, 발끝은 항상 창문 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력벽, 창문, 유리창도 침대위치에서 최소한 50센티미터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침대 배치는 문과 침대를 대각선방향으로 위치하게 합니다.
이때 침대를 벽면에 바짝 붙여서는 안됩니다. 침대가 벽면과 바짝 붙은 경우 내력벽 철근의 강자성체 영향으로 자기장 교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침대 머리를 창문에 향하게 해서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방안에 유통하는 공기(氣)는 창문을 통해 빠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침대 머리가 창문과 수평으로 있을 경우, 그 위에서 잠을 자는 사람의 머리는 바로 공기(氣)가 빠져 나가는 통로가 되기 때문에 흉한 것입니다.
불가피하게 침대머리를 창문 쪽이나, 창문과 평행으로 놓아야 할 경우 창문과 침대사이에 소형 탁자나 의자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침대머리의 방향을 동쪽이나 서쪽으로 배치할 수 있는 집의 구조라면 그 집은 복을 받은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의 자기장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